바르셀로나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무릎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는 메시가 A팀 훈련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메시는 9월 26일 라스팔마스와의 홈 경기에서 무릎을 다쳤다. 전반 10분 왼발 슛을 하는 과정에서 라스팔마스 수비수 파블로 비가스와 부딪히면서 왼쪽 무릎을 다쳐 실려 나갔다. 50여일 만의 복귀다.
2015~2016시즌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첫 '엘클라시코'에 출전 가능성도 높였다. 엘 클라시코 더비는 22일 열린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메시가 없는 가운도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9승2패(승점 27)를 기록 7승3무1패의 레알 마드리드(승점 24)에 승점 3점 앞서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