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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유니세프 자선 경기 풀타임 출전...긱스와 선의의 경쟁
박지성이 속한 세계 올스타는 데이비드 베컴이 이끄는 영국&아일랜드 올스타와 대결했고 경기는 영국&아일랜드 올스타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이날 경기는 7만5381명의 관중 앞에서 치러졌다.
세계 올스타에는 박지성을 포함해 솔샤르(노르웨이) 피구(포르투갈) 시드로프(네덜란드) 카푸(브라질) 쿠투(포르투갈) 호나우지뉴(브라질) 클루이베르트(네덜란드) 피레스(프랑스) 실베스트레(프랑스) 판 더 사르(네덜란드)가 선발 출전했다.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영국 올스타 사령탑을 맡았고 세계 올스타 지휘봉은 카를로 안첼로티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잡았다.
이날 경기에서 영국&아일랜드 올스타는 스콜스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전 터진 오언의 연속골로 요크가 만회골을 기록한 세계올스타에 3-1 승리를 거뒀다.
특히 베컴의 유니세프 홍보대사 10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경기에서 베컴은 아들 브루클린과 함께 뛰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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