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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이 팀 내 주포 디에고 코스타의 이적에 대비하고 있다.
우려는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코스타는 올 시즌 9경기에 나서서 3골밖에 넣지 못하고 있다. 첼시가 이번 시즌 12경기에서 3승2무7패(승점 11)를 기록, 16위에 처져있는 이유다.
하지만 이번에도 스트라이커 영입이 어려울 경우 코스타는 시즌이 끝난 뒤 내년 여름 둥지를 옮길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무리뉴 감독의 마지막 카드다. 승부수를 던졌음에도 성적이 좋지 못할 경우 무리뉴 감독은 팀을 떠날 수밖에 없다. 로만 아브라모비치 첼시 구단주는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장기적인 사령탑으로 생각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도 시한부 인생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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