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전 감독이 올시즌 도중 '대체 감독'으로 나설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다음 행선지는 EPL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안첼로티 전 감독은 "나는 잉글랜드에서 다시 일하길 원한다. 런던에는 내 집이 있다. EPL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내 실력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지난 여름 제기된 리버풀 부임설에 대해서는 "리버풀은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그들이 나를 부르지 않았다"라고 해명했다.
한때 제기됐던 이탈리아 대표팀 부임설에 대해서는 우회적인 거절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탈리아는 월드컵에서 12년 주기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 같다. 1970년 준우승, 1982년 우승, 1994년 준우승 후 2006년에 우승했다. 그렇다면 2018년에는 준우승이다. 나는 2030년 월드컵을 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