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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클라시코'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부상 복귀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메시가 선발로 나서거나, 풀타임을 뛸지는 아직 미지수다. 매체에 따르면 메시는 자신의 측근에게 "풀타임으로 뛰어도 될지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물어보겠다"라고 말할 만큼 왕성한 복귀 의지를 보이고 있다.
메시는 지난 9월 26일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라스 팔마스 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메시의 회복기간은 6주에서 8주 정도로 예상됐다. 이후 메시는 회복 프로그램에 따라 충실한 훈련을 소화해왔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네이마르와 루이스 수아레스의 맹활약을 앞세워 라리가 선두로 뛰어올랐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는 A매치 기간 직후인 22일(한국 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다. 승리할 경우 레알 마드리드를 확실히 누르고 선두 경쟁에서 앞서갈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1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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