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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최강 축구 클럽을 가리는 'FC서울과 서울월드컵경기장이 함께하는 서울컵 2015'(이하 서울컵 2015) 후기리그 남자부 16강전이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렸다.
반면,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8강에 진출한 팀들도 있다. 이번 16강전부터 무승부 시 곧바로 승부차기에 돌입해 승패를 가린다. 경기대, 한체대, 용산구청은 각각 국민대, 홍익대, 현대자동차를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두고 다음 라운드행을 확정 지었다.
조별예선부터 짜임새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부천대 주장 김동우 씨는 "비가 올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서 이에 맞춰 준비를 철저히 했다. 특히 미끄러운 그라운드에서 실수하지 않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려 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서울컵 2015 후기리그는 14일에 남자부 8강전, 15일에 남자부 4강전이 연달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FC서울 블로그(http://www.fcseoulstor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서울컵 2015 후기리그 본선' 남자부 16강 결과
서울시립대 2-0 성균관대
경기대 1<3PK1> 국민대
부천대 3-1 연세대
한국체육대학교 0<4PK3>0 홍익대
용산구청 1<3PK1> 현대자동차
세풍운수 5-0 도시철도공사
삼성전자 7-0 LG하우시스
파주시청 2-1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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