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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5연패 탈출의 해결사는 '광양 루니' 이종호였다.
기세가 오른 전남은 광주를 몰아붙였다. 광주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지만, 전남은 선제골을 잘 지켰다.
또 다시 상대 골문을 노리던 이종호는 전반 41분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하지만 5연패를 벗어나려는 선수들의 의지가 돋보였다. 더 이상의 실점을 하지 않았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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