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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가 베트남 TV를 통해 동남아시아 축구팬들을 만난다.
K리그 클래식은 지난 4일 33라운드의 정규 라운드를 모두 마치고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간 가운데 17~18일부터 시작되는 스플릿 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스플릿 라운드는 1~6위와 7~12위를 각각 그룹A와 그룹B로 나눠 열리며, 각 팀당 5경기씩을 더 치르게 된다. 그룹A는 우승과 내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치르며, 그룹B는 강등에서 벗어나기 위한 살얼음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스플릿 라운드는 34라운드(17일~18일), 35라운드(24일~25일), 36라운드(11월 7일~8일), 37라운드(11월 21일~22일), 38라운드(11월 28일~29일) 일정을 소화한 후 종료된다.
스플릿 라운드 종료 후 올 시즌 K리그의 최종 순위가 확정되면 12위는 K리그 챌린지(2부 리그)로 자동 강등되고, 11위는 K리그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리팀과 홈 앤드 어웨이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 잔류 여부를 가리게 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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