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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나는 이적 요청을 한 적이 없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5-09-29 08:51 | 최종수정 2015-09-29 08:51


ⓒAFPBBNews = News1

"나는 결코 이적 요청을 한 적이 없다."

웨인 루니가 과거 이적설에 대해 부정했다. 루니는 2010년과 2013년 이적설에 휘말렸다. 루니가 직접 맨유를 떠나고 싶다고 한 것이 이적설의 골자였다. 영국 언론은 루니가 월드클래스 선수를 영입하지 못하는 맨유의 현실을 비난하며 맨유를 떠나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루니는 맨유팬들을 중심으로 비난 여론이 일자 맨유와 재빨리 재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루니는 29일(한국시각) 영국 국영방송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사실을 부정했다. 루니는 "나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게 '나를 출전시키지 않을꺼면 이적시키는게 나을 것'이라고 얘기한 적은 있다. 하지만 결코 이적 요청을 한 적은 없다. 어디서 그런 얘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루니는 지난 선덜랜드전 골로 맨유 통산 171골을 성공시키며 '레전드' 데니스 로를 제치고 맨유 통산 득점 3위에 올라섰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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