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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감바 오사카의 맞대결은 마지막 1분에서 갈렸다. 2-2 동점이던 경기 종료 직전 요네쿠라의 골이 전북 골망을 가르면서 감바 오사카가 승리를 가져갔다. 전북과 K리그, 한국 축구엔 뼈아픈 결과지만, 그동안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서 유독 작았던 일본 J리그는 쾌재를 부른 순간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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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9-18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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