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는 내가 지도한 선수 중 최고다."
하지만 베니테스 감독의 0순위는 따로 있었다. 호날두였다.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은 뒤 호날두를 지도하고 있는 베니테스 감독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샤흐타르와의 2015~201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호날두는 내가 지도한 선수 중 최고"라며 엄지손가락을 세웠다. 이어 "현재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이고, 나에게 그는 최고"라고 강조했다.
호날두는 13일 대기록도 작성했다. 에스파뇰과의 2015~201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에서 5골을 폭발시키며 통산 230골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최다 득점자로 등극했다. 전설 디 스테파노(227골)와 라울 곤잘레스(228골)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프리메라리가로 영역을 넓히면, 1위 리오넬 메시(287골), 2위 텔모 자라(251골), 3위 휴고 산체스(234골)에 이어 통산 득점 4위에 해당한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