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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시간이 필요했다. 손흥민(23·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을 아쉬움 속에 마쳤다. 그래도 토트넘은 첫 승을 거뒀다.
경기는 후반 중반 이후 불붙었다. 손흥민이 교체아웃된 후반 16분 이후 슈팅이 많이 나왔다. 첫 골은 후반 37분이었다. 라이언 메이슨과 해리 케인, 에릭 라멜라로 이어지는 삼각패스가 눈부셨다. 마무리는 메이슨이었다.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리그 5번째 경기만에 승점 3점을 챙겼다.
반면 선덜랜드는 불운에 울었다. 전반 25분 저메인 데포, 후반 39분 잭 로드웰의 슈팅이 모두 골대를 때리고 나갔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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