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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의 전설 앨런 시어러(45)가 루이스 판 할 감독의 맨유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또 시어러는 "판 할의 축구는 지나치게 기능적이고 지루하다. 하지만 성적만 나온다면 아무래도 좋다"라며 "그런데 지난 시즌 후반기를 포함한 판 할의 최근 10경기 성적은 3승3무4패에 불과하다"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올시즌 2승1무1패를 기록중이다. 하지만 득점은 4경기에서 단 3골에 불과하고, 그나마 1골은 상대의 자책골이다. 4경기 내내 경기력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맨유는 판 할 감독에게 2년에 걸쳐 막대한 투자를 했다. 오는 13일(한국 시각) 리버풀과의 라이벌전은 판 할이 그 결과를 보여줘야할 무대 중 하나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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