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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콜먼 웨일즈대표팀 감독(45)이 팀 내 주포 가레스 베일(26)의 레알 마드리드 잔류를 설득했다.
맨유는 이러한 점을 노리고 베일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몸값도 베일이 토트넘에서 둥지를 옮길 때 레알 마드리드가 지불했던 8530만파운드보다 더 많은 9500만파운드(약 1790억 원)를 지불할 준비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베일 잔류를 천명하고 있다.
콜먼 감독의 입장에선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에 남는 것이 낫다. 당장 다음달 4일과 7일 유로2016 예선을 펼쳐야 하기 때문이다. 베일이 이적으로 마음이 들뜨거나 심리적인 상태가 안정되지 못하는 것은 베일을 반드시 활용해 승리를 따내야 하는 콜먼 감독에게 좋을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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