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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약한 공격력에 대한 루이스 판 할 감독의 해답은 역시 '치차리토 잔류'였다.
맨유에 돌아온 뒤에도 치차리토의 입지는 불안했다. 복귀 초기 루이스 판 할 감독의 계획에 치차리토는 없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사정이 달라졌다. 로빈 판 페르시, 앙헬 디 마리아, 라다멜 팔카오 등이 잇따라 이적하면서 맨유는 공격수가 부족해졌다. 웨인 루니의 뒤를 받칠 최전방 공격수가 마땅치 않았다. 맨유는 해리 케인(토트넘), 곤살로 이과인(나폴리) 등을 노크했지만, 수준급 공격수의 영입이 쉽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을 뿐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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