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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전]'병장' 이정협, 공격선봉 '중국전 선발 대거 복귀'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5-08-09 16:50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병장' 이정협(상주)이 남북전 선봉장에 선다.

울리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이 9일(한국시각) 중국 우한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북한과의 2015년 동아시안컵 3차전 선발명단을 공개했다. 2대0 완승을 거뒀던 중국전 베스트11이 대거 복귀했다. 중국전 선발명단 중 9명이 이름을 올렸다. 김영권(광저우 헝다) 장현수(광저우 부리) 김승규(울산)는 3경기 모두 선발로 나선다.

최전방 원톱에는 이정협이 나선다. 2선에는 중국전에서 2골-1도움을 합작한 '아시안게임 금메달 트리오' 이종호(전남) 김승대(포항) 이재성(전북)이 포진한다. 더블볼란치(2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는 '막내' 권창훈(수원)과 장현수가 구성한다. 포백은 이주용 김기희(이상 전북) 김영권 임창우(울산)가 호흡을 맞춘다. 중국전에 나섰던 홍 철(수원)은 몸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용과 김기희는 일본과의 2차전에 출전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낀다.


우한(중국)=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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