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의 수비는 견고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여전히 여건을 탓했다. 그는 "우리는 겨우 한번의 훈련을 더 했고, 피로도 많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높은 수준의 경기를 할 수 없다. 우리는 현실 속에 살고 있다. 모두 높은 수준의 경기를 원한다. 한국은 롱볼을 통해 겨우 몇몇 기회를 얻었다. 우리도 기회를 만들지는 못했다. 첫 경기 이후 한 번 더 훈련 세션을 가졌을 뿐이다. 더 많은 훈련을 하면 더 잘할 수 이을 것이다. 세번째 경기에는 더 나은 플레이를 할 수 있다. 팀이 규율을 갖추기 위해선 훈련이 필요하다. 규율이 잡혀야 좋은 경기를 하고 아름다운 축구도 할 수 있다. 현재 여건을 고려하면 오늘 내용에 만족한다"ㄱ 했다.
수비적이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포제션 풋볼을 하기 위해선 기술과 더불어 신체적으로 좋은 컨디션을 갖춰야 한다. 누구도 지기 위해 경기하지는 않는다. 우리는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했다. 할 수 있는 것은 수비였다"고 했다.
우한(중국)=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할리우드 여신들의 눈부신 몸매 '디바'☞ 중국인이 읽는 한류 뉴스 '올댓스타'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