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최대규모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내달 7일 안성서 개막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5-07-29 19:05



축구와 문화체험, 캠핑이 어우러진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페스티벌이 2015년 여름 대한민국 안성에서 펼쳐진다.

제3회 I-리그 여름축구축제 및 아시아 유소년 축구축제가 내달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안성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3박4일간 동시에 진행된다. 아시아 15개국 266개 유소년 팀 등 60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회전국축구연합회 유청소년 연맹과 안성시 생활체육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안성시가 후원하는 축구 축제다. 안성종합운동장과 인근 15개 축구경기장에서 8~9일 이틀간 532경기가 진행되며, 교육 문화 체험 프로그램 및 공연, 캠핑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 유소년 선수들과 가족에게 재미와 추억을 선사한다. 7일 오후 4시에는 개막전 식전행사로 연예인 축구단 'FC 서울 스타즈'와 '국가대표 출신 스타플레이어'들의 친선전이 열린다. 'FC 서울 스타즈'는 단장 정준호, 정두홍, 김보성, 김현욱, 노지훈, 이수근, 탁재훈 등이, '팀 국가대표'에는 국가대표 출신 선수 송종국, 안효연, 이태호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축구축제는 축구를 사랑하는 아시아 청소년들이 승부를 떠나 즐기는 축구 문화를 조성하고, 축구를 통한 소통과 존중, 배려를 배워 건강한 유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행사다. 전국 유청소년 축구연맹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 열리는 이번 축구축제가 세대와 장소를 초월한 소통은 물론, 축구축제를 참가하는 한국과 아시아 국가 유소년 선수들의 어울림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전국 유청소년 축구연맹 (02)780-3999, http://www.nyf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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