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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팀 훈련 복귀…개막전 출전 '이상무'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07-29 09:50 | 최종수정 2015-07-29 09:51


팀 훈련에 복귀한 구자철. ⓒMainz05

구자철(26·마인츠)이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해 팀 훈련에 복귀했다.

마인츠는 29일(한국 시각) 공식 SNS를 통해 구자철의 훈련 복귀 소식을 알렸다.

마인츠는 프랑스에서 막바지 프리시즌을 보내고 있다. 마인츠는 오는 30일 라치오, 다음달 1일 로테르담 유나이티드와의 연습경기를 마지막으로 시즌 개막을 준비할 예정이다. 마인츠는 8월 10일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 에네르기 코트부스(3부리그) 전을 시작으로 시즌에 돌입하며, 8월 15일 잉골슈타트를 상대로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구자철은 지난 6월 4주 군사훈련을 받은 뒤 7월초 팀에 복귀했다. 하지만 이후 가벼운 종아리 통증을 느껴 팀 훈련에서 제외, 휴식 및 개인 훈련에 집중해왔다. 구자철은 컨디션 조율 후 개막전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자철은 지난시즌 24경기(리그 23) 6골 1도움을 올렸다. 앞서 구자철은 구단 측과의 인터뷰에서 "올시즌은 정말 느낌이 좋다. 가벼운 마음으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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