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폴리의 스트라이커 곤살로 이과인(27)이 팬들 앞에서 소속팀 잔류를 선언했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이과인을 원하면 1억 유로(약 1290억원)를 내놓으라"라고 배짱을 부리는 한편, 이과인의 잔류를 위해 2019년까지의 1년 연장계약 및 보너스를 제안해왔다. 현지 언론들은 이과인이 나폴리의 이 같은 제안을 받아들여 잔류에 합의, 팬들 앞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이과인은 2015-16시즌에도 나폴리에서 뛸 전망이다. 지난 시즌 이과인은 60경기에 출전, 28골 10도움을 올리며 팀의 간판 스트라이커로 맹활약했다. 이날 이과인은 "지난 2013년 나폴리 이적 당시보다 체중이 6kg 줄어들었다. 그야말로 최고의 몸상태"라며 차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