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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데 브루잉(24)의 맨체스터시티(맨시티) 이적설은 루머로 끝나게 될까. 볼프스 측이 이적을 강경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최근 영국 언론들은 맨시티가 8000만 유로(약 1030억원) 이상의 압도적인 이적료로 데 브루잉을 영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앞서 라힘 스털링(21) 영입에 7000만 유로(약 880억원)의 이적료를 아낌없이 쏟아부었다. 맨시티는 리빌딩의 핵심으로 스털링과 더불어 데 브루잉을 지목해왔다.
하지만 알로프스 단장은 데 브루잉 이적설이 제기될 때마다 단호하게 이를 부정해왔다. 이번에는 "데 브루잉에게 다른 팀들이 관심을 갖는 이유는 충분히 이해한다"라며 이적설을 비꼬는 듯한 발언도 덧붙였다. 데 브루잉은 지난 시즌 볼프스에서 45경기 15골 25도움을 기록할 만큼 워낙 뛰어난 활약을 보였기 때문.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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