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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도 안치른 램파드가 MLS올스타에 뽑힌 이유는?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5-07-15 00:22 | 최종수정 2015-07-15 07:20


사진캡처=MLS홈페이지

한 경기도 뛰지 않은 프랭크 램파드(뉴욕 시티)와 스티븐 제라드(LA갤럭시)가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에 선정됐다.

MLS는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0일 열릴 토트넘과 대결에 나설 MLS 올스타 1차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1차 명단에는 팬 투표로 선정된 최다 득표자 10명과 '투표 이상의 선수' 부문 1명, 램파드와 제라드까지 총 13명이 포함됐다.

MLS 무대에 입성한 램파드와 제라드는 아직까지 공식 리그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제라드는 클럽 아메리카(멕시코)와의 친선경기서 45분을 소화했을 뿐이다. 이런 램파드와 제라드가 올스타에 선정된 것은 닉 가버 MLS 커미셔너의 결단 때문이다. 가버 커미셔너는 흥행을 위해 램파드와 제라드를 올스타 명단에 포함시켰다.

1차 명단에는 램파드와 제라드 뿐만 아니라 유럽 무대를 수놓았던 히카르두 카카(올랜도 시티), 다비드 비야(뉴욕 시티), 오베파미 마르틴스(시애틀 사운더스)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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