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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리그 올스타전, 축구팬들과 '특별한 소통'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5-07-14 14:14



K리그 올스타전을 기다리는 축구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프로축구연맹은 17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여름 최고의 스포츠 축제 '2015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팀 최강희 vs 팀 슈틸리케'를 앞두고 안산 시민과 축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경기를 하루 앞둔 16일 오후 6시부터 올해 올스타전 개최지인 안산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안산점에서 다가오는 올스타전에서 맞대결을 펼칠 '팀 최강희'와 '팀 슈틸리케'의 양 팀 사령탑인 최강희 감독과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팬 사인회가 펼쳐진다.

롯데 백화점 안산점에서 선착순 200명의 축구팬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팬사인회에는 양 팀 감독과 함께 사전 팬투표 1위를 차지하며 은퇴 전 마지막 올스타 무대에 오르게 된 차두리(서울)와 한국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 '라이언킹' 이동국(전북)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오후 7시부터는 차두리 이동국 김신욱(울산) 이정협(상주) 등 이번 올스타전에 이름을 올린 K리그 최고의 스타들을 눈앞에서 확인 할 수 있는 공개훈련 관람 기회가 1시간동안 제공된다. '팀 최강희'는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팀 슈틸리케'는 와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팬공개 공식훈련을 갖는다. K리그 스타들의 생생한 훈련모습을 직접 보고 싶은 팬들은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와스타디움 'WG3' 출입구나 보조경기장 주출입구를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공식 기자회견에는 경기 전부터 치열한 지략대결을 이어가고 있는 최강희 감독, 슈틸리케 감독과 함께 양 팀의 주장이 함께 자리해 다음날 열리는 이번 올스타전에 대한 각오도 미리 엿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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