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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정상화를 위해 대표이사 공모에 나선 인천 유나이티드가 적임자를 찾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다.
인천 구단은 지난달 30일까지 대표이사 공모를 실시해 7명이 지원자를 받았다. 이어 지난 7일 면접 등 심사를 거쳐 3명의 후보군으로 압축한 뒤 구단주인 인천시에 통보했다.
하지만 인천시의 최종 검토 결과 적임자를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결국 대표이사를 다시 공모하기로 한 것이다.
인천 구단은 구단의 경영 정상화의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한 전문 경영인을 오는 16일까지 다시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
신청 서류는 인천 유나이티드 구단 홈페이지와 인천광역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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