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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주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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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가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까시아노를 영입했다.
광주는 6일 '브라질 출신 공격수 까시아노를 임대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브라질 세리에A 유스 출신인 까시아노는 1m84-79㎏의 피지컬에서 나오는 파워풀한 플레이와 활동량이 강점이다.스피드에 드리블 능력까지 갖춰 광주의 최전방 공격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는 올시즌 파비오와 질베르토 등 두 명의 외국인 공격수로 시즌을 맞았다. 하지만 부진한 질베르토를 일찌감치 내보내고 새로운 외국인 공격수 영입을 추진해왔다. 까시아노는 파비오와 함께 최근 공격력이 약해진 광주의 공격을 일선에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까시아노는 "광주는 매우 조직적인 팀이다. 공격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뛰어나다. 나와 스타일이 비슷하다"면서 "팀이 배려해주는 만큼 하루 빨리 녹아들어 상위 스플릿에 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선수단에 합류한 까시아노는 8일 전북전을 통해 K리그 무대에 데뷔할 예정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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