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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라치오 미드필더 루카스 비글리아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탈리아 스포츠지 가제타델로스포르트는 29일(한국시각) '라치오가 레알 마드리드의 비글리아 이적 제안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비글리아 영입을 위해 2200만유로(약 276억원)를 제시했다. 하지만 라치오는 비글리아의 몸값이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며 추세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가제타델로스포르트는 '맨시티와 파리생제르맹 등 부자구단들이 비글리아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며 '라치오는 최소 3000만유로(약 376억원)에 비글리아를 내놓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2004년 프로무대에 데뷔한 비글리아는 2006년 안더레흐트에 입단해 7시즌 간 195경기를 뛰었고, 2013년 라치오로 이적해 빅리그 진출의 꿈을 이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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