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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전 시티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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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식호가 첫 승점을 획득했다.
대전은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최문식 감독은 데뷔전 패배 후 첫 무승부를 거뒀다. 대전은 1승3무10패(승점 6)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부산은 승점 15점(4승3무8패)으로 중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대전은 전반 28분 아드리아노가 결정적 찬스를 잡았지만 이범영에 막힌 것이 아쉬웠다. 부산은 전반 종료직전 주세종의 중거리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후반들어 경기는 더욱 치열해졌다. 대전은 후반 20분 부산의 안세희가 퇴장 당하며 기회를 잡았다. 대전은 이현호 정서운을 투입하며 공세의 수위를 높였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했다. 종료직전 아드리아노가 다시 한번 기회를 잡았지만, 이범영에 막히며 아쉽게 승리의 기회를 날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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