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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수애, 부자 서은하의 '벼랑 끝 어쩔 수 없는 선택'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5-28 23:11 | 최종수정 2015-05-28 23:59



가면 수애

가면 수애

가난한 수애가 부자 수애의 삶을 살게 된 과정이 그려지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 2회에서는 변지숙(수애 분)이 자신과 똑닮은 부자 서은하(수애 분)의 삶을 살게 된 이유가 그려졌다.

이날 변지숙은 민석훈(연정훈 분)으로부터 서은하의 존재를 알게 됐다. 서은하가 뇌사 상태에 빠지면서 이를 대신할 변지숙이 필요했던 석훈은 큰 돈을 미끼로 위장극을 제안했다.

민석훈은 "많은 돈을 가지게 될거다. 상상도 못할 이유로"라며, "단 한 번의 거래면 남은 당신의 인생이 바뀝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어마어마한 돈을 쥐게 될거다. 거절할 이유가 없지않습니까"라고 유혹했다.

그러나 변지숙은 "만약 서은하 행세를 하면 이 사람은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민석훈은 "서은하는 곧 죽을거다"고 답했다. 그는 "사고가 있었다. 뇌사상태다.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면 생각하라. 내 제안을 듣고 가장 먼저 든 생각, 결국 그걸 따를테니까"라고 말했다.

하지만 변지숙은 거절했다. "필요없다. 못한다. 이 사람도 가족이 있을텐데 어떻게 속이냐"고 답했다.

그러나 변지숙은 사채업자에게 쫓기고 있었고 죽을 위기에 처했다. 결국 민석훈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알고보니 이는 민석훈이 계획한 일. 이에 서은하와 닮은 변지숙은 서은하의 삶을 살게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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