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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이 어린이의 신체 발달 및 인성발달을 도모하고 축구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축구를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5월 26일 수원시에 위치한 광교초등학교에서는 수원FC의 유소년 지도자들이 강사로 나서 축구강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업을 담당한 민병헌 강사는 "'FUTURE GREAT 축구강사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생과 체육수업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유익하고 재미있었다"며 "지속적인 기회를 통해 축구지도자들의 재능기부를 많은 학생들이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교초등학교의 허선미 교사는 "세 가지 좋은 점을 말씀드릴 수 있겠다"며 "첫째, 강사님들의 체계적인 수업진행으로 소극적이었던 여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축구수업에 참여했고, 둘째, 축구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에게 일반교사들이 가르쳐주지 못하던 부분을 축구지도자들이 교육해서 학생들의 수업참여가 활발했다. 마지막으로 교사들에게도 축구수업을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잘 알 수 있게 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연맹은 2015년 하반기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강사진을 늘려,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 보급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리그 유소년 축구 인성교육 프로그램 'FUTURE GREAT' 공식 후원사 한국펩시콜라는 'FUTURE GREAT 축구강사 프로그램'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과 학생들에게 스포츠음료 게토레이 음료를 지원하고, 올바른 수분 섭취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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