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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별들로 꾸려졌다. 타타 마르티노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대표팀이 2015년 코파아메리카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그래서 코파아메리카 우승을 벼르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에이스'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세르히오 아구에로, 곤살로 이과인,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등 월드컵 준우승 주역을 대거 발탁했다. 특히 유벤투스 우승 주역이기도 하지만 그 동안 대표팀과 인연이 없었던 카를로스 테베스도 포함시키며 더욱 강력한 공격 진영을 구축했다.
아르헨티나는 코파아메리카에서 통산 14회 우승을 자랑하는 남미의 강호다. 그러나 1993년 대회 이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22년 만의 정상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선 우루과이, 파라과이, 자메이카와 한 조에 편성됐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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