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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이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사비 에르난데스(알 사드) 영입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PSG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마르코 베라티, 에딘손 카바니 등을 앞세워 르샹피오나(리그1) 3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유럽축구계의 강팀이다. 그러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3시즌 연속 8강에 그쳤다. 앞서 알 사드 측이 "사비는 UEFA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에 빛나는 전설적인 선수"라며 입단을 환영한 것을 떠올리면 묘한 여운이 남는다.
PSG가 사비의 임대 영입에 성공할지는 미지수다. 앞서 사비는 타 유럽리그가 아닌 카타르 알 사드행을 선택한 것에 대해 "바르사를 만나지 않기 위해서"라고 설명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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