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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26)이 레알 마드리드에 잔류하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다.
레알 마드리드도 베일을 맨유에 내줄 의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는 데 헤아의 협상 카드로 베일 대신 파비오 코엔트랑을 제안했었다. 코엔트랑은 맨유에서도 예전부터 눈독을 드리던 선수였다.
그러나 맨유는 이제 코엔트랑이 필요없어졌다. 파트리스 에브라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원했던 것인데 사우스햄턴의 신성 루크 쇼를 영입했다. 또 애쉴리 영도 부상에서 돌아왔다.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와 협상 카드가 맞지 않을 경우 데 헤아를 현금만 받는 조건으로 이적시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몸값은 2860만파운드(약 486억원)이다. 그러면서도 데 헤아의 잔류를 위해 물밑 작업을 진행 중이다. 주급 20만파운드(약 3억4000만원)를 제시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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