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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옹 회장 "라카제트, 5000만유로 이하로는 안팔아"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5-05-19 23:22 | 최종수정 2015-05-20 06:01


라카제트. ⓒAFPBBNews = News1

"5000만유로 이하로는 안팔아."

알렉산더 라카제트(리옹)의 이적료가 윤곽을 드러냈다. 라카제트는 올여름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 중 하나다. 유망주였던 라카제트는 올시즌 자신의 재능을 완전히 꽃피웠다. 라카제트는 27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으로 2014~2015시즌 프랑스 리그1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라카제트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생제르맹)의 올해의 선수상 3연패를 좌절시켰다.

라카제트는 리버풀, 아스널, 토트넘, 맨유, 파리생제르맹 등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라카제트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장 미셸 올라스 리옹 회장은 "축구에서 어떤 것도 확신할 수 없지만, 우리는 라카제트를 지키기로 했다"며 "라카제트 같은 공격수에게 5000만유로의 이적료도 충분치 않다. 그는 값을 매길 수 없는 선수"라고 했다.

일단 올라스 회장이 먼저 구체적인 금액을 밝히며 라카제트 이적에 대해 포문을 열었다. 올라스 회장은 마이클 에시앙, 카림 벤제마 등을 팔때 엄청난 수완을 발휘한 거상이다. 라카제트를 노리는 팀들이 엄청난 실탄을 준비하지 않고서는 영입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일단 최소 몸값은 5000만유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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