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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맨시티... 유럽 챔스리그 톱시드 탈락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5-05-19 09:38 | 최종수정 2015-05-19 09:46



유럽축구연맹(UEFA)이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다.

유첩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톱시드 선정 방식이 변경됐다. 그동안 각 팀의 과거 성적을 고려해 톱시드를 결정했다. 2015~2016시즌부터는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각국 리그의 1위팀 7개를 톱시드에 배정하는 것으로 방식으로 바꿨다. 첫 발걸음을 뗐다.

2015~201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톱시드 8개팀이 확정됐다. UEFA는 1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스페인), 첼시(잉글랜드), 바이에른 뮌헨(독일), 유벤투스(이탈리아), 벤피카(포르투갈),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러시아),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톱시드가 됐다고 밝혔다.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한데 결승에 진출한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가 모두 자국 리그에서 1위에 올라 톱시드를 받았다. PSV 에인트호벤이 8번째 톱시드 배정의 행운을 얻었다. 반면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시티, 독일의 바이에르 레버쿠젠 등은 톱시드 아래인 '포트2'에 배정된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과거 방식으로는 톱시드지만 새 규정에 따라 톱시드를 놓쳤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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