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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물건너간 UCL결승 엘 클라시코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5-05-14 06:42 | 최종수정 2015-05-14 06:42


ⓒAFPBBNews = News1

이번에도 실패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엘 클라시코가 또 다시 물건너갔다.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이상 스페인)가 펼치는 엘 클라시코는 세계 최고의 흥행카드 가운데 하나다. 양 팀 모두 유럽 최정상권의 팀이다. 하지만 UCL 결승에서는 단 한번도 맞붙은적이 없다. UCL에서 두 팀이 맞붙은 것은 총 8번이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3승3무2패로 살짝 앞서있었다. 하지만 가장 최근 맞대결은 2010~2011시즌 준결승으로 4시즌이나 전이었다. 이번이야말로 UCL 결승 엘 클라시코 절호의 기회였다.

이미 바르셀로나는 결승에 오른 상태였다.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준결승전에서 1,2차전 합계 5대3으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가 화답할 차례였다. 하지만 14일 홈에서 열린 유벤투스(이탈리아)와의 준결승 2차전에서 1대1로 비겼다. 원정 1차전에서 1대2로 진 레알 마드리드는 1무1패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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