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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는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이미 확정지었다.
유벤투스는 유럽챔피언스리그에 대비, 2군 전력을 투입했다. 수확이 있었다. 폴 포그바가 2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골을 터트렸다. 그는 3월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이후 그라운드에서 사라졌다. 포그바는 전반 종료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오른발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포그바의 컴백으로 유벤투스의 기대감은 상승했다. 프랑스 출신인 그는 전천후 중앙 미드필더다. 거친 몸싸움과 체력, 패싱력까지 겸비하고 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는 프랑스의 중원사령관 역할을 했다. 올여름 이적시장에서도 태풍의 눈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시티가 포그바 영입을 위해 5000만파운드(약 840억원)의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포그바가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관심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