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시즌 대대적인 개혁을 노리는 맨시티는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영입할 계획을 세웠으며, 리베르 플라테의 미드필더 마티아스 크라네비터가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맨시티 스카우트가 크라네비터를 지켜보기 위해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미러는 전 바르셀로나의 스카우트였던 후안 파르시가 18개월간 크라네비터를 관찰해왔다고 전했다. 21세의 크라네비터는 홀딩 미드필더로 수비력과 패싱력을 두루 겸비했다는 평이다. 이미 많은 유럽팀들이 크라네비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 이중국적을 갖고 있어 유럽진출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크라네비터의 에이전트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유럽 이적의 첫째 조건으로 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