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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23·호펜하임)가 도르트문트전에 교체출전해 13분 간 활약했다.
호펜하임은 전반 33분 터진 케빈 폴란트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불과 2분 만에 헨리크 음키타리안의 패스를 받은 마츠 훔멜스에게 실점하면서 전반전을 1-1 동점으로 마무리 했다. 호펜하임은 후반전 내내 도르트문트와 공방전을 펼쳤으나, 결국 추가골을 넣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날 무승부로 호펜하임은 승점 41이 되면서 도르트문트(승점 40)와의 간격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김진수는 9일 프랑크푸르트 원정으로 치르는 리그 32라운드에서 다시 출전에 도전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