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인과 최진호를 앞세워 공격을 전개한 강원은 안방에서 단 3개의 슈팅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오히려 안양에 9개의 슈팅을 내주며 경기 흐름을 빼앗겼다.
그러나 유효슈팅을 3개만 내주는데 그치며 실점을 막았고, 안방에서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다. 3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지 못했지만 승점 1점을 따낸 강원은 승점 5로 9위를 유지했다. 안양은 대구, 충주 경남전에 이어 강원전까지 4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