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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팀닥터 "레반도프스키, 턱뼈골절…시즌아웃"
인터뷰에 응한 폴란드 대표팀 주치의 야첵 야로체프스키는 "레반도프스키는 뇌진탕 외에 턱뼈 골절이 심하다. 남은 시즌에 뛸 수 없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레반도프스키의 에이전트 체자리 쿠차르스키 또한 정밀검사를 받고 있는 레반도프스키의 사진을 올리며 "상태가 좋아보이지 않는다. 더이상 쓸수가 없다"라고 안타까워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레반도프스키는 병원으로 후송됐다. 심각한 부상인 것 같다"라며 걱정스러워한 바 있다. 레반도프스키의 부상 정도에 대한 아직 바이에른 뮌헨 측 공식 입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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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레반도프스키의 부상이 턱뼈골절이라면, 시즌아웃은 물론 향후 복귀 일정도 알수없다. 일반적으로 턱뼈 골절은 최소 4-5개월 이상의 치료 기간을 요구한다.
이날 뮌헨은 도르트문트와 승부차기 끝에 패했을 뿐 아니라, 레반도프스키와 아르옌 로벤, 티아고 알칸트라가 줄줄이 부상을 당해 남은 시즌 운영이 어려워졌다. 특히 다음주로 다가온 바르셀로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태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