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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해설가 제이미 캐러거가 첼시의 '캡틴' 존 테리에 대해 "향후 수비수들의 모범이 될 EPL 역대 최고 수비수"라고 극찬했다.
캐러거는"올시즌 테리보다 우위에 있는 선수는 에당 아자르 단 한 명"이라며또 "향후 2-30년 뒤 중앙 수비수들이 골대 근처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그들은 '존 테리처럼 잘한다'라는 평가를 듣게 될 것"이라고 평했다. "경기를 읽는 능력, 걷어내는 위치 선정에 있어 경지에 서 있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중앙수비수 출신인 캐러거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칭찬이다.주제 무리뉴 감독도 "오늘의 테리는 내 감독 인생 이래 최고의 수비수였다"라는 찬사를 보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