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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침묵한 사이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해결사로 떠 올랐다.
지난 23일 아트렐티코 마드리드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4강행을 이끈 에르난데스는 2경기 연속 득점포,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4골-1도움)를 올리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에르난데스의 활약에 그의 거취도 새로운 관심사로 떠 올랐다. 올시즌을 앞두고 맨유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 이적한 에르난데스는 BBC(벤제마-베일-호날두)라인에 밀려 제 자리를 찾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벤제마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사이 잇따라 득점포를 가동하며 자신의 진가를 선보이고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