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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이 '애제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칭찬했다.
퍼거슨 전 감독이 메시보다 호날두에게 후한 점수를 주는 이유는 터프함과 골을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능력 때문이다. 퍼거슨 전 감독은 "호날두는 터프하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팬들은 메시를 세계에서 축구를 가장 잘 하는 선수로 꼽겠지만, 아니다. 호날두가 정답니다. 호날두는 밀월, 퀸즈파크레인저스, 돈캐스터 로버스 등 어느 곳에서 뛰어도 해트트릭을 작성할 수 있다. 그러나 메시는 그러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호날두는 빠르고, 좋은 분위기를 형성한다. 여기에 용감하기도 하다. 메시 역시 용감하지만, 그저 바르셀로나용 선수라고 본다"고 말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