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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병동' 맨유의 고민이 깊어졌다. 로빈 판페르시가 돌아오자, 아르낭 야누자이와 하파엘이 부상했다 .
그러나 예상외로 격렬했던 경기에서 야누자이와 하파엘이 다쳤다. 올해 초 FA컵 64강전에서 광대뼈가 파열됐던 하파엘은 전반 44분 갈비뼈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야누자이 역시 상대와 충돌한 후 다리 부상으로 교체됐다.
맨유(승점 65)는 올시즌 5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2위 아스널(승점 66), 4위 맨시티(승점 64)와 승점 1점차 순위 경쟁중이다. 마이클 캐릭, 달레이 블린트, 마르코스 로호, 필 존스의 줄부상속에 고민이 더 깊어지게 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