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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맨시티)의 야야 투레에 대한 인터밀란의 러브콜이 구체화되고 있다. 투레를 간절히 원하는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의향이 반영된 결과다.
만치니 감독은 맨시티 시절인 지난 2010년 바르셀로나로부터 투레를 영입한 주인공이다. 만치니 감독은 투레가 안드레아 피를로(유벤투스)처럼 30대 중반에도 전성기 못지 않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아프리칸 네이션스컵 기간 동안 투레의 공백을 절실히 느꼈던 맨시티 역시 투레와 계속 함께 하기를 원하고 있다. 투레와 맨시티의 계약기간은 오는 2017년 6월까지다. 하지만 맨시티는 이번 시즌 종료 후 투레와의 재계약을 준비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