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삼성이 창단 2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레전드 데이' 시리즈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곽희주 플레잉 코치를 택했다.
곽희주는 레전드 10인 중 유일한 현역 선수로 수원 유니폼을 입고 285경기에 출전해 17골-6도움을 기록했다. 2013년 시즌이 끝난 뒤 해외에 진출, 일본과 카타를 거쳐 최근 수원에 복귀했다.
곽희주는 이미 프로축구연맹에 선수 등록을 마쳤고, 4월 중 그라운드 출격을 앞두고 있다.
수원의 서포터스도 곽희주의 복귀를 기념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경기 전 복귀 기념 배너를 펼쳐 곽희주 환영 행사를 진행한다. 또 복귀 기념 걸개를 빅버드에 걸 예정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