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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이 샤흐타르의 주포 더글라스 코스타 영입에 한 발 더 다가섰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의 러브콜은 3개월도 안돼 다시 이뤄졌다. 이에 샤흐타르 측은 코스타의 몸값을 현금으로 받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코스타도 빅클럽의 관심을 반기고 있다. 그는 1월 무리뉴 감독의 구애를 받자 "첼시에서 뛰는 것은 꿈 같은 일이다. 특별한 기회다. 첼시와 협상을 시도하겠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도 코스타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맨유와 아스널, 리버풀도 영입전에 뛰어들 태세다. 그러나 첼시와 코스타 측의 협상은 거의 마무리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1월에 양측이 마음을 교환한 것으로 보인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