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주심과 윤광열 양병은 부심이 짝을 이뤄 2015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심판으로 활약한다.
FIFA는 27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에 나설 21명의 주심과 42명의 부심을 발표했다. 김종혁 주심이 파하드 알 미르다시(사우디아라비아), 사토 류지(일본) 등과 함께 아시아축구연맹(AFC)을 대표하는 3명의 주심 요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윤광열 양병은 심판은 부심 요원으로 선발됐다.
2009년부터 K리그 전임심판을 맡은 김종혁 심판은 올초아시안컵에서도 8강전까지 주심을 맡는 등 국제무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뉴질랜드 U-20 월드컵은 5월 30일 개막된다. 한국은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