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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FC가 홈구장을 공개했다.
E석은 메인스탠드다. 4728개의 좌석이 있다. 스탠드 상단 3054석은 조립식이다. 경기가 있을 때만 설치한다. 다른 행사가 있으면 철거한다. 스탠드 하단 1674석은 수납식으로 만들었다. 육상 트랙 보호를 위해서다. 경기가 끝나면 경기장 가장자리로 밀착해 보관한다. 원정팀 응원석은 메인스탠드 가장 자리에 배치했다. 김 단장은 "규정상 전체 좌석의 8%만 원정팀을 위해 내주면 된다. 원정팀 서포터들의 동선이 홈팬들과 겹치지 않게 설계했다"고 말했다. W석은 프리미엄존으로 운영한다.
이랜드는 29일 정오 FC안양과의 창단 후 첫 경기를 치른다.
잠실=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