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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투입 38초만에 레드카드를 받은 리버풀의 '캡틴' 스티븐 제라드가 역대 최악의 평점을 받아 들었다.
그런데 제라드가 양팀 합계 최저 평점은 아니었다. 스카이스포츠는 후반 추가시간에 시간을 벌기 위해 투입된 맨유의 로호에게 평점 0점을 부여했다.
양팀 합계 최고 평점은 2골을 넣으며 맨유의 승리를 이끈 마타가 차지했다. 마타는 스카이스포츠로부터 평점 9점을 받았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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